[앙리서린]신광월이 자꾸 나한테 앙리서린을 주는데
대본체 주의
앙리 취급이 좋지 않음
사실 오늘자 광월에서 '당신이 이렇게 죽고 다시 태어나지도 않는다면' <- 이 부분 진짜 깜짝 놀랐음 앙리 너의 아낙스는 이미 창월 마지막에 죽은 거 아니었니? 그래서 서린 인정 못하겠다고 아담카드몬 소환한거 아니었어? 그나마 자기가 소환한 자기 인식 속 아낙스도 인정 못해서 그거 깨부수는데 협력하고 있는 거 아니었니? 언제부터 서린이가 니 아낙스였어 대체 언제부터..?
오늘자 마지막 부분 계속 읽고 있는데 아무리봐도 앙리가 아담카드몬한테 말하는 거 같진 않음 애초에 아담카드몬은 당하는 입장이고 서린이 의지를 가지고 실행하는 입장인데 이렇게 떠날 거냐고 말하는 건 말이 안되는 거 같아서.. 그럼 저 말이 다 서린, 혹은 서린 안의 아낙스에게 하는 말인 거 같은데.. 근데 서린도 '나의' 소망이라고 하고 아낙스에게 조종받고 있는 거 같지 않고.. 역시 그거니 앙리야? 너의 아낙스=서린이야? 서린이의 적이 되고 싶었고 서린이 사랑했던 필멸자를 다 죽이고 싶은 거야? 사랑이니? 이거 사랑이야?
이러다가 앙리의 사랑과 집착으로 서린이 살아남는거 보고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세건 : 그 착한 아이는 이 험한 세상에 살기 너무 여렸어.. 잘가라 서린...
서현 : 무고한 내 동생의 희생으로 세상은 이렇게 구원받는가..
앙리 : 싫어! 아낙스 죽으면 싫어! 너 죽으면 세상 다 쓸어버릴꺼야 빼애애애앵!
~소원 접수되었습니다~
서린 : 엣
세건 : 엣
서현 : 훌ㅉ.. 엣
앙리 : 아낙스! 아낙스! 아낙스!ㅠㅠㅠ
서린 : 눈물 흘리는 흡혈귀가 여기 있네요
실비 : (외면)
여기에 세 마리의 뱀을 더한다..!
[앙리] [베이런] [서린] [레베카]
[마틴]
앙리 : 이게 뭐야
앙리 : 내가 왜 아낙스 옆자리가 아닌거지?
앙리 : 우리는 동등한 존재이고 아낙스도 날 인정해
앙리 : 그런데 왜..!
서린 : ...할 수 없네요 베이런 자리 좀 바꿔줘요
마틴 : 8ㅁ8
레베카 : 8_8
베이런 : 서린 8ㅁ8
서린 : 걱정마요 금방 다녀올게 (찡긋)
이러다 셔틀도 마다하지 않게 되고
서현 : 큭, 이제 끝인가...
세건 : .....
앙리 : 뭐하냐 멍청한 인간과 라이칸스로프
서현 : ?
세건 : 저새낀 또 뭐야
앙리 : 역시 곤경에 빠진 모양이군.. 여기 아낙스가 전해주라고 한 해결책이 있으니까 써라
앙리 :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감히 아낙스가 준 완벽한 방법을 거절할 생각은 마라 그건 진짜 어리석은 짓이니까
앙리 : 난 이만 (사라짐)
서현 : 방금 그거 뭐였냐?
세건 : ....?
서린 : 잘 전해줬죠 앙리?
서린 : 참 잘했어요 (도장을 찍어줌)
앙리 : (감격)
이러다 수백년동안 받은 도장 모아서 소원 성취해라 앙리 뭐 아낙스 하루독점권 이런 걸 쓰란 말이야
서린 : 오 그러고보니 이런 것도 있었죠
서린 : 다모았으니 오늘 하루는 앙리와 보내도록 하죠 뭐
앙리 : (가슴터짐)
아무리 생각해도 앙리유이가 이렇게 ㅂ..병신이 된건 어렸을 때 엄빠 사랑을 못받고 사법 잘할 때나 관심받아서다;; 서린이가 관심 좀 주랄찌;;
앙리 : 이 사법은 어떻게 배웠냐면... 검은 신의 제단에서..
서린 : 네에네에
앙리 : 아낙스 혹시 설마 진짜로 내 이야기가.. 지루한가?
서린 : 아뇨 괜찮은데요?
앙리 : 아낙스.. (찌잉)
앙리 : 그래서 그 때 고프리랑 내가...
와 급멍청이같은거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
앙리 : 아낙스! 오늘은 나랑..
마틴 : 앙리 서린을 아낙스라고 부르지마 걘 서린이야!
베이런 : 서린이라고 불러달라 하셨습니다!
앙리 : 뭐? 아낙스를 아낙스라고 부르지 그럼 뭐라고 부르나 이 어리석은 것들아!
이사카 : 롯시니다
앙리 :
뱀들 :
이사카 : 내동생 롯시니라고 ㅇㅅㅇ)9
앙리 :
앙리 : 빼앵
뱀들 : 빼애앵
서린 : 아 형 왜 애들을 울리고 그래
그러다 사고 한번 거하게 치는 게 앙리의 ㅁ...매력이지 ㅇㅅ<
앙리 : 요새 아낙스가 정보처리로 고통받던데
앙리 : 어디 인류를 카와이하게 1%만 줄여볼까?
앙리 : □□□□■■■■■■ loading...
앙리 : ♪
서린 : 이게 무슨 짓거리야!!!!!!!!!!
앙리 : !!!!
서린 : 이런 짓 하면 사람들이 죽잖아!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!
앙리 : 나..난 널 편하게 해주려고 한거다! 이깟 하찮은 인간들 몇명 죽어도 상관없잖아?
서린 : 이...
서린 : (와장창)(사법 다 깨부숨)
앙리 : 헐ㄷㄷㄷ
서린 : 다시 이딴 짓 하면 가만 안있을 겁니다
앙리 : 아낙스가 내게 화를 냈다..
앙리 : 그래도 전(아담카드몬 강림)에는 먼저 손을 내밀어줬었는데
앙리 : 이제 날 인정해주지 않으면 어떡하지ㅠㅠ..
앙리 : 내게 실망해서 날 미워하게 된 거라면.. (부들부들)
마틴 : 요새는 앙리 걔 안오네
서린 : 그랬나?
앙리 : 내가 좀 과하긴 했지만
앙리 : 그렇다고 그걸 내 입으로 말하기는 껄끄러워
앙리 : 혈인능력을 써야겠군
앙리 : ㅇㅅㅇ/[예쁜 보라색벌레]
세스코 : (치이이익)
서린 : 고생하십니다 요즘 들어 빌딩에 벌레가 많아서
앙리 : 8ㅁ8
앙리 : 이.. 기껏 화학물질로 된 살충제 따위가
앙리 : 내 능력을 이길 수 있을 리가..
앙리 : 가라! ㅇㅅㅇ/[벌레][벌레][벌레][벌레][벌레]
서린 : 아르곤!
아르곤 : ㅇㅋ
앙리 : 8ㅁ8...
앙리 : (부들부들)
앙리 : ㅇㅅㅠ/[유일한 친구]
팬텀 : 그냥 직접 가서 사과하지 그래? (상큼)
앙리 : ...큭...
앙리 : 아낙.. 아니 서린
서린 : ?
앙리 : 전에는 내가 ㅈ... 잘... 잘ㅁ...
서린 : ??
앙리 : ㅁ...미...
서린 : (피식)
서린 : 알면 됐어요
서린 : 다음번에 또 그러면 미이라화시켜서 마리아나에 쳐넣을꺼니까
앙리 : 히이이ㅣ익
이랬다고 합니다 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