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4살 때>
롯시니 : 이샤, 뽀뽀!
이사카 : 뭐?
롯시니 : 뽀뽀해! 뽀뽀!
이사카 : ....
롯시니 : 이샤아~ 뽀뽀!
이사카 : (또 뭘 보고 와서 이러는지 모르겠네.)
이사카 : (하여튼 애들 사고방식은 이해할 수 없다니까.)
롯시니 : 이샤아.. (린무룩)
이사카 : 쪽
롯시니 : !! 헤헤
이사카 : (어휴)(쓰담쓰담)
<5살 때>
롯시니 : .....
이사카 : 롯시니.
롯시니 : .....
이사카 : 넌 괜찮을꺼야. '서'는 좋은 사람이더라.
롯시니 : .....
이사카 : 어차피 지금은 안들리겠지..
이사카 : 데려가
이사카 : 롯시니.. 아니 서린을 잘 부탁한다.
이사카 : ......
롯시니 : .......
이사카 : 안녕, 롯시니. 다시 만나자.
이사카 : (쪽)
<창월>
서린 : 히익!
이사카 : ?
이사카 : .....
이사카 : 언제까지 날 피해다닐 작정이야?
네 말대로 내가 네 어머니의 원수라면 오히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하는 거 아닌가?
서린 : ....
이사카 : 한심하게 굴지 마.
서린 : 그게.. 아니야.
이사카 : 뭐?
서린 : 그게 아니라고! 이사카는 왜 항상 그렇게 말하는데?
어머니를 죽인 것도.. 일부러 그런 거 아니잖아! 자기 운명 때문이었다며! 항상 왜 그렇게 자기를 나쁘게 말하는 거야!
이사카 : ....
서린 : 이사카는.. 내 형이기도 하잖아...
이사카 : ......
서린 : (멱살)(쪽)
이사카 : ??!
서린 : 놀랐어? 우린 이런 것도 하는 형제사이였잖아?
이사카 : ......
이사카 : (저렇게 떨면서 허세부리긴.)
이사카 : 그래.. 네 말대로 우린 형제지.
이사카 : 이 쪽으로 와.
서린 : .....
이사카 : 돌아온 걸 환영한다 형제. (쪽)
<신광월>
서린 : 설마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럽고 깜찍한 동생의 부탁을 거절하는 건 아니지?
서린 : 응~ 형~?
서현 : .....
서린 : 우웅~ 서린이는 형아가 필요해여~
서현 : (기가 참)
서현 : 너 원래 이런 놈이었냐?
서린 : 우우웅~?
서현 : (짜증)(덮침)
서린 : !!!
서린 : 친형이 미소년 덮친다! 꺄악~!
서현 : 뼈 하나 남김없이 모조리 씹어먹어주지 (분위기탐)(아저씨봄)
서린 : 끼에에에~
서현 : 풉
서린 : 풋
서린 : 아 우리 은근히 잘 맞는 거 같아 역시 브라더후드?
서현 : 넌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난 의외로 상식적이거든?
서린 : 에이 또 그런다 사실은 좋으면서 (어깨에 팔 감음)
서현 : 글쎄 아니라니까 (입맞춤)(쪽)
<구광월>
서린 : 다 필요없고 그냥 내 마음대로 살꺼야ㅋ
서린 : 음.. 물론 형한테는 좀.. 힘들겠지만..
서린 : 그래도 우리 형이니까 괜찮.. 겠지?
서현 : 야
서린 : (◑_◑)
서현 : 하
서현 : (피식)
서현 : 넌 진짜 형 잘 둔 줄 알아.
서린 : 역시! 우리 형이야
서현 : 귀엽게 굴긴. (쓰담)(쪽)
서린 : (쪽쪽)